부산 중동 옷가게 택배기사 보배드림

부산 중동 옷가게 택배기사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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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택배기사 입니다 공론화 시급.. 도와주세요(맨밑에 추가) - 보배드림 베스트글

현직 택배기사입니다. 공론화시급
이라는 글이 보배드림에 올라왔다.

지난 17일 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현직택배기사 입니다 공론화 시급.. 도와주세요"라는 제목과 카톡캡쳐사진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부산 해운대 중동에서 배달하는 택배기사라고 소개하면서 택배 배송에 대한 불만사항이 억울해 cctv확인한 내용과 카톡문자 내용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하며 누리꾼들에 도움을 요청했다.

글쓴이 택배기사는 "옷집 앞에 잠시 차댓다고 차대지 말라고 머라하시길래 알았다 죄송합니다"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그후 택배 배송할때마다 표정이 안좋으시더니 "오늘 물건을 던지지말라고 문자가 오더군요 답장으로  죄송합니다"라고 했는데 고객센터에 따로 전화까지 했다고 말했다.

택배기사는 제대로 상황파악하기위해 "택배전달한 옷집에 가서 cctv보자니까  cctv에 다찍혀 있다고 보여준다더니 갑자기 돌변해서 나가라고 반말을 했다"고 말했다.

택배기사는 "왜 반말하냐"니까, 옷집사장은 "니가 반말하게 만들었잖아"하면서 반말하길래 저도 반말하니까 쌍욕을 하시더라구요 라고 덧붙였다.

저도 사람인데 욕먹으니까 저도 욕했습니다  다른건10원짜리 욕이라 그냥 쌩깟는데 "그러니까 택배기사나 하고있지"라는 말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고 말을 마무리했다.

옷가게사장은 다른분들이 서로 맘에 안들어 가게앞에서 무릎 꿇린 사진을 찍어 택배기사한테 "너도 하게 될 일이니까 배달차 끌고 오라고" 문자에 사진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택배기사는 택배를 어떻게 했는지 솔직하게 거짓말안하고 글을 남겼다. "일단 옷집이라 비닐에 들어있는 옷이구요 던진게아니라 가게안으로 밀어서 넣어드렸습니다 던지듯이 툭던진게아니고..  제가 평소 어떤지는 거기앞에 00에 가서 물어보시면 아실거에요.  솔직히 자기집도 배달하는데 잠시 멈췃다가 가는데 정색하면서 난리치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때 정차시간이 5분정도도 안될꺼에요 "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택배기사님 힘내세요", "남편인 형사 소속만 알아도 도움될텐데요 같이 보내버리게요", "매장어딥니까? 오늘 순례한번 가야겠네요", ", "형사가 요즘 잘나가나
그러다 남편 짤린다". "저렇게 무릎 꿇린사람들 많으거 보니 그거 자체로도 나쁘게 보이네요", "옷가게 어디인가요?^^
부산가면 한번 들려서 구경해야겠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출처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29030

현직택배기사 "도와~" 옷가게사장 "무릎꿇고 빌게 될것" - 국제뉴스